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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들
- 저자
- 추스잉 저/김락준 역
- 출판사
- 책세상
- 출판일
- 2017-07-17
- 등록일
- 2019-08-2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7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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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여행은 몸속에 흐르는 피를 바꾸는 일이다
여행자가 된 건 내 인생 최고의 결정이었다!
매년 지구를 여섯 바퀴씩 돌고, 적어도 10주는 바다 위 선상에서 시간을 보내며 틈만 나면 여행을 떠나고, 나아가 일상의 매 순간을 여행하듯 살다가 마침내 삶 자체를 여행으로 가득 채운 남자가 있다. 자칭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행자’ 추스잉이 여행이 인생에 가져다준 변화와 가르침을 함께 나누고자 자신의 여행담과 여행 철학을 『여행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들』 한 권에 담았다. 그는 비행기를 타고 멀리 떠나야만 여행인 것은 아니라 말한다. 집 주변 산책로도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무작정 나라 밖으로 멀리 떠나는 일은 오히려 무의미할 수 있다. 제대로 된 여행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여행 DNA를 내 몸에 아로새기고 여행혼을 단단히 단련시켜야 한다. 물론 그러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마음가짐을 조금씩 달리 하는 것만으로도 집 앞 산책로가 멋진 여행지로 변신할 수 있다. 이렇듯 이 책은 여행이 일상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일상 그 자체임을 말하고 있다.
저자소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NGO 활동가. 열여섯 살 때 아르바이트를 통해 모은 돈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을 여행하면서 ‘다른 세계’에 매혹되었다. 이후 전 세계를 종횡무진하며 다르지만 같은 세상에 살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면서 차이점과 공통점을 함께 나누고자 했다. 영어부터 한국어까지 10여 개국 언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그 가운데 타이의 말을 가장 자신 있게 구사한다.
타이완 가오슝高雄에서 태어나 이집트 AUC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에서 공공정책학을 공부했다. 국제금융 전문 감찰기관인 BIC의 미얀마 연락책임자, 영국 환경컨설팅업체 에코 포지티브Eco Positive와 미국 그린에너지업체 KPC의 아시아 파트너로 근무했으며 유엔 CDM프로젝트의 일환인 르완다 바이오에너지농장 설립 등에도 협조했다. 대만으로 돌아온 다음부터는 이민.교육.환경.지적장애인 가족 후원 등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뗏목과 자전거 타기, 커피와 망고, 그리고 글을 쓰면서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기를 좋아한다. 네덜란드에서 선원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지난 10년간 해마다 적어도 10주는 바다를 누벼왔다. 비행기로 여행을 할 때는 동물보호단체의 자원봉사자로서 해외에 입양되는 유기견을 데려다주는 일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원기元氣 지구인』 시리즈, 『젊다면 세계 일주를 시작하라』, 『매일 지구를 조금씩 사랑하라』, 『지구인의 영어능력』, 『나에게 주는 인생의 열 가지 선물』 등 약 40여 종이 있다.
목차
chapter 1. 내가 여행하는 이유
가자! 후지산 마마차리 그랑프리로!|여행자의 기질|먹고 마시고 노는 게 여행의 전부는 아니다|한 치의 망설임 없이 내린 결정|어디든 괜찮다|우리의 영혼이 손뼉 치며 노래 부를 수 있게|자신을 모르는 사람은 어디를 여행해도 다른 사람을 이해하지 못한다|직장을 그만두고 시장에서 도미를 굽겠습니까|떠나기만 하면 인생이 변할까
chapter 2. 이야깃거리가 풍부한 사람
여행은 나 자신을 위한 것|하나의 음식으로 몇 개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까짓것 한번 도전해보자|타인의 가치관에 갇히지 말 것
chapter 3. 철길만 있으면 기차표가 없어도 상관없다
돈으로 인생을 제한하지 말자|여행 자금을 위해 수입을 늘리는 방법|여행하면서 여행 경비를 버는 방법|돈이 거의 들지 않는 여행|여행 적금|잘하는 게 하나라도 있으면 돈을 벌 수 있다|일하고 배우려는 의지가 있으면 돈을 벌 수 있다|돈에 대한 생각 바꾸기
chapter 4. 승패가 아닌 성장과 변화를 보자
여행을 할수록 기분이 나빠지는 사람?|여행은 승리를 위한 경쟁이 아니다|경기 중에 갑자기 멈춰 서서 셀카를 찍은 여자|길 위에 있다는 느낌|영국 신문사 인디펜던트의 여행 잡지|여행 DNA가 있는 사람은 계속 여행할 필요가 없다|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여행 DNA를 크게 발달시킬 수 있다|꼭 싼타이즈를 사랑하지 않아도 괜찮다|대답하기 전에 먼저 생각하자|여행 DNA를 단련하는 방법
chapter 5. 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부모는 자녀의 여행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인생의 미래 결정하기|아끼는 자식일수록 멀리 내보내라|자신에게 맞는 여행 DNA 씨앗 심기|파라오가 준 선물|여행 DNA의 성장 과정은 어미나무를 떠나는 과정이다|아이가 싫어하는 부모가 되지 말자|신태산주의|혼혈인에게 배우자
chapter 6. 적극적으로 찾고, 적극적으로 추구하자
거리가 아니라 열정에 관한 것이다|단 하룻밤의 일정이라도|젊음의 기회비용|이야깃거리가 풍부한 느린 여행|지구에 대한 또 다른 인식|자신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것|인터넷 중독 끊기|브라질 리우의 카니발에 가다|다 함께 위대한 여행
chapter 7. 오해받아도 괜찮다
우리가 외국을 잘못 알고 있거나, 외국이 우리를 잘못 알고 있거나|해적도 좋은 사람일 수 있다|판다 익스프레스|오해를 받으면 꼭 해명해야 할까|사람을 사귀는 데도 등급이 있다?|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자신을 보자
chapter 8. 사소한 부분을 볼 줄 아는 고수가 되자
완벽한 여행을 판단하는 기준|누가 자꾸 비행기의 구역을 나눌까|마라톤 연습하듯 여행 DNA를 훈련시킬 수 있을까|R일까, L일까? 예의일까, 호의일까?|가격 흥정과 팁 주기|딱 맞는 신발 신기
chapter 9. 여행아, 고맙다
여행이 나를 정의하게 하자|나를 이야깃거리가 풍부한 사람으로 만들어줘서 고맙다|사고의 제약을 벗어나게 해줘서 고맙다|문화의 숨은 규칙을 알게 해줘서 고맙다|나의 내면을 바꿔줘서 고맙다|겸손함을 가르쳐줘서 고맙다|거듭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오해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해줘서 고맙다|승패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게 해줘서 고맙다|행동이야말로 가장 설득력 있는 웅변임을 알게 해줘서 고맙다